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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글쓴이는 2009년 7월부터 2025년 1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이상 양극성 장애, 불안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우울증이 뭘까? 우울증은 현대 사람들이 정말 감기처럼 겪는 정신 건강 문제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우울증은 감기와 다르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우리가 관심 갖지 않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와 비슷한 점을 찾자면, 초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회복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그리고 의외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앓을 수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오늘은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우울증의 신호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1. 평소와 같은데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 앉는다.
가장 흔한 우울증의 신호 중 하나는 지속적인 기분의 저하이다.
하지만 단순히 "기분이 안 좋다"는 것으로 우울증이라 치부하기에는 우울증은 더 복합적 양상을 보인다. 아래와 같은 감정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 지속적인 슬픔 또는 공허함
하루 이틀정도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몇 주간 지속적으로 슬프거나 공허한 기분을 느낀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즐거움, 흥미 등의 기분 상실
예전에 즐겁게 느껴왔던 일들이 전처럼 흥미를 끌지 못하거나, 아무리 즐거운 일이어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 변화는 종종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생기는 단기적인 기분 변화로 착각되곤 하는데, 만약 이것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원인 모를 피로와 통증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은 정신적인 증상뿐 아니라 신체적인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 만성 피로와 에너지 부족
충분히 수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피로를 느끼거나, 하루 종일 무기함이 지속된다면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다. - 수면 문제
불면증, 과도한 수면, 또는 새벽에 자주 깨는 등의 평소와 다른 수면 패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 신체적 통증
두통, 소화 문제, 근육통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종종 다른 신체 질환으로 오인되곤 한다.
3. 평소와 다른 내 모습
우울증은 우리의 행동에도 변화를 일으키며, 주변 사람들이 더 쉽게 알아챌 수 있는 행동적 변화는 아래와 같다.
- 자발적인 고립
주변인들과의 만남을 피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선호하게 된다. - 집중력 저하
업무나 학업에서 집중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결정조차 내리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 습관의 변화
식욕 변화(과식 또는 식욕 저하), 흡연이나 음주 증가 등의 습관적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바쁘거나 지쳤다"는 이유로 종종 간과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우울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4. 끊임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반복
우울증은 우리를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끈다 . 다음과 같은 인지적 신호를 느낀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 지속적인 자기 비난(자존감 하락)
사소한 실수에도 스스로를 지나치게 탓하고, "나는 쓸모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될 수 있다. -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현실의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흔한 증상이다.
5. 이런 신호를 놓치기 쉬운 이유는
우울증은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스며들듯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스트레스나 피로, 또는 단순한 기분 저하로 치부하며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특히 사회적으로 만연한 “이 정도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며 말하는 기조로 인해 우울증 증상을 과소평가 하기 쉬운데 단순히 시간이 해결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6. 우울증 신호를 발견했을 때
만약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아래와 같은 단계를 고려해보자.
- 스스로를 받아들이기.
감정이나 신체적 상태를 과소평가 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자신이 겪는 변화를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 주위에 도움 요청하기.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솔직히 이야기하여 알려주고, 도움을 요청하자. - 전문가의 도움 구하기.
우울증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주저하지 않고 심리 상담사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을 권장한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어쩌면 정말 정신의 감기같은 건강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기에 내가 나에게 알리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자.
또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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